마켓파일럿 칼럼 · 마케팅 외주

마케팅 외주 시리즈. 시세부터 계약까지

마케팅을 남에게 맡기기로 마음먹으면 곧바로 두 가지 벽에 부딪혀요. **"이게 적정 가격인가"**와 **"이 업체 말을 믿어도 되나"**예요. 견적은 같은 일에 5천 원부터 50만 원까지 벌어지고, 상품 설명에는 "최적화", "실유저", "보장" 같은 말이 뜻도 모른 채 늘어서 있어요.

이 시리즈는 그 두 질문에 숫자로 답해요. 국내 최대 프리랜서 마켓의 마케팅 카테고리 15,829개 상품과 리뷰 600,912건을 2026년 8월 30일 기준으로 전수 수집해서, 카테고리별 시세와 상품 구조를 실측했어요. 특정 업체를 추천하거나 깎아내리는 글이 아니라, 읽는 법을 알려주는 글이에요.

챕터

챕터다루는 것
1편. 마케팅 외주 시세 리포트 2026지도·블로그·SNS·체험단·언론·광고·SEO·스토어 등 40여 항목의 실측 시세와 단위, 수요가 몰린 곳
2편. 마케팅 외주 잘 사는 법, 발주 체크리스트5천 원 상품의 정체, 3단 패키지 읽는 법, 단위당 단가 환산, 계약 전 확인 6가지
3편. "브랜드 대상 받으세요" 전화의 실체유료 어워드의 구조와 비용, 받을 가치를 가르는 기준, 대신 쌓을 수 있는 공신력
4편. 리드(DB) 구매가 위험한 이유상담 DB 판매 상품의 구조, 사는 쪽도 처벌되는 법 조항, 합법적으로 리드를 모으는 4가지 길

먼저 정리하고 갈 것: 시세는 효과가 아니에요

시세표를 보면 "이 정도면 싸네" 하고 바로 결제하고 싶어져요. 그런데 가격이 형성돼 있다는 건 사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지, 효과가 있다는 뜻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지도 저장하기 100건이 2만 원에 팔린다는 사실과, 그걸 사면 순위가 오른다는 건 별개의 이야기예요. 효과에 대한 판단은 각 채널 챕터(네이버 플레이스 순위, 블로그, 체험단)에 따로 정리돼 있어요.

이 시리즈는 그 판단을 끝낸 뒤, "그래서 얼마에, 어떤 조건으로 사야 하나" 단계에서 읽는 글이에요.

숫자의 출처

시세는 전부 2026년 8월 30일 기준 프리랜서 마켓 공개 상품 페이지의 표시 가격이에요. 중앙값과 구간만 적고 특정 판매자 이름은 쓰지 않아요. 시장 가격은 계속 움직이니, 반기마다 다시 수집해서 갱신할 계획이에요.

1편부터 읽으세요

40여 개 항목의 실측 시세를 카테고리별 표로 정리했어요. 견적서를 받았다면 표 옆에 놓고 비교해보세요.

1편. 시세 리포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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