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 4

도전신청서·이미지 10장·숏폼 60초 준비법

1차에서 6만 3천 명이 낸 신청서를 심사한 방식은 서면평가였어요. 그리고 후기에는 "아이디어만으로는 첫 관문을 넘기 어려웠다"는 말이 반복해서 나왔고요.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게 있어요. 문서를 화려하게 만들라는 뜻이 아니에요. 서면평가에서 통하는 건 "이 사람은 이걸 실제로 해볼 사람이구나"가 읽히는 신청서예요.

가장 먼저 읽어야 할 규정 — 대필은 범죄예요

공고문 원문이에요.

사업계획서 등을 타인이 대신 작성하여 제출하는 경우, 작성자(대필자)와 도전자(대표자, 창업기업) 등 관련자 전원이 사기 또는 업무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사업 신청 과정에서 제3자(컨설턴트 등)가 선정을 담보로 특정 사례를 요구하거나 접근해 온 경우, 아래 방법에 따라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창업진흥원 누리집 > 고객광장 > 제3자 부당개입 신고 — 창업진흥원 신고채널 modoopolice@kised.or.kr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bm@semas.or.kr

또 아이디어 자체에 대해서도 — "아이디어는 도전자 본인이 직접 착안한 것만 제안할 수 있고", 표절·도용·탈취가 확인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원받은 자금과 상금이 환수돼요. 민·형사상 책임은 전부 제안자 본인에게 있어요.

마켓파일럿은 신청서를 대신 써드리지 않아요. 이 챕터는 본인이 직접 쓰기 위한 정리이고, 저희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미지·영상 제작 도구)은 아래에서 경계를 명확히 표시했어요.

제출 형식 — 생각보다 단순해요

항목내용
접수처www.modoo.or.kr — 홈페이지 '도전하기'에서 직접 입력
사전 절차회원가입(간편로그인) + 본인인증
제출 서류신청서 외 별도 제출 서류 없음 (증빙은 1R 진출자 대상 별도 안내)
이미지10장 이내, jpg·png·gif (선택)
숏폼30-60초 내외, URL 첨부 방식 (선택)
멘토기관보육·선발 계획, 멘토 Pool 확인 후 선택
완료 확인제출 후 알림톡 수령 시 최종 접수 완료 — 홈페이지에서 결과 재확인 권장
일단 제출부터, 그다음 다듬기

"기 제출한 도전신청서는 신청·접수 마감 전까지 수정 후 재제출 가능"이에요. 반대로 모집 종료 후에는 수정·삭제 불가고요. 마감일 서버 혼잡 경고까지 감안하면, 9월 15일쯤 초안으로 한 번 제출해두고 17일 오전까지 다듬는 방식이 가장 안전해요.

단, 탈퇴 후 재가입하면 재지원이 필요하니 계정은 절대 건드리지 마세요. (1차 지원자라면 가점 때문에도 1차 계정을 그대로 써야 해요.)

심사자가 누구인지부터 보세요

  • 일반·기술트랙: 멘토기관이 구성한 책임멘토 3인이 도전신청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의 차별성·효과성 등을 평가 (서류)
  • 로컬트랙: 권역별 신청자의 도전신청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의 창의성·지역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 (서류)

그리고 멘토기관별 중점 평가지표가 공개돼요. 즉 "무엇으로 점수를 매기는지" 확인하고 쓸 수 있다는 뜻이에요. 멘토기관을 고를 때 그 지표를 먼저 읽고, 신청서를 거기에 맞춰 정렬하세요.

심사 대상에서 아예 빠지는 내용

공고에 명시돼 있어요 — "단순한 제도개선·문제제기·진정·비판 또는 불만의 표시에 관한 사항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됨".

"이런 게 불편하다"로 끝나면 심사 자체가 안 돼요. 불편 → 그래서 무엇을 만들 것인가 → 누가 왜 돈을 낼 것인가까지 가야 아이디어예요.

신청서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4가지

공고가 신청서 양식을 공개하지 않으므로 항목명은 확정할 수 없지만, 심사 기준(차별성·효과성 / 창의성·지역적 가치)에서 역산하면 아래 네 가지는 어떤 양식에서도 필요해요.

1. 누구의, 어떤 불편인가 (문제)

  • "20-30대가 불편함" 같은 광역 서술은 점수가 안 나와요.
  • **"어떤 상황의 누가, 얼마나 자주, 얼마를 쓰면서 불편한가"**로 좁히세요.
  • 근거가 있으면 강해요. 통계청·업계 리포트 수치, 또는 본인이 직접 물어본 사람 수도 근거예요. ("주변 자영업자 23명에게 물었더니 19명이…")

2. 무엇을 만들 것인가 (해결책)

  • 기능 나열이 아니라 **"핵심 동작 한 문장"**이 먼저예요.
  • 이미 있는 서비스와 뭐가 다른지 직접 비교하세요. 비교 대상을 피하면 차별성 점수가 안 붙어요.

3. 왜 하필 당신인가 (실행력)

  • 서면평가에서 가장 잘 먹히는 항목이에요. 아이디어는 비슷해도 실행 근거는 사람마다 달라요.
  • 경력·기술·현장 경험·이미 만들어 본 것·확보한 파트너 — 검증 가능한 사실만 쓰세요.
  • 로컬트랙이라면 지역과의 실제 연결(거주·사업 이력·지역 네트워크)이 여기 들어가요.

4. 어디까지 갈 것인가 (구체성)

  • "1년 안에 100억" 같은 숫자는 오히려 감점이에요.
  • **"1R 두 달 동안 무엇을 검증하겠다"**가 훨씬 강해요. 어차피 2R 평가는 1R 활동 결과를 봐요.
1차 탈락자라면 '보완사항'이 곧 3점이에요

재도전 가점 중 최대 3점이 "1차 도전 시 제출했던 아이디어의 보완사항을 작성한 자"에게 주어져요. 즉 신청서 안에 **"지난번엔 이랬고, 무엇을 어떻게 고쳤다"**를 명시적으로 쓰는 칸이 있다는 뜻이에요.

여기서 "더 열심히 하겠다"류를 쓰면 점수가 안 붙어요. 바뀐 것 3가지를 사실로 쓰세요. 예: 타깃을 A에서 B로 좁혔다 / 가설을 30명 인터뷰로 검증했다 / 기능을 5개에서 1개로 줄였다.

이미지 10장 — 무엇을 넣을까

첨부는 선택이지만, 서면평가에서 텍스트만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게 분명히 있어요. 10장을 이렇게 배분하면 낭비가 없어요.

순번내용목적
1한 장 요약 — 문제·해결·차별점심사자가 3초 안에 파악
2-3문제 상황 근거 (현장 사진, 데이터 그래프, 인터뷰 캡처)문제가 진짜임을 증명
4-6서비스·제품 화면/형태 (와이어프레임, 목업, 스케치)"만들 수 있는 것"임을 보여줌
7비교표 — 기존 대안 vs 우리차별성 점수
8사용 흐름 다이어그램실현 가능성
9로컬트랙이면 지역 자원 연결도 / 기술트랙이면 기술 구조도트랙 적합성
10실행 계획 (1R 두 달 동안 할 일)구체성
주의 — 이미지도 '본인이 착안한 것'이어야 해요

인터넷에서 가져온 이미지, 타사 제품 사진을 자기 것처럼 쓰면 표절·도용 문제가 돼요. 직접 찍은 사진, 직접 만든 도식, 직접 생성한 이미지를 쓰세요.

이미지 만들 도구가 없다면

파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요약 카드·안내 이미지 같은 자료를 무료로 만들 수 있어요. 본인이 직접 쓰는 도구라 대필 문제와 무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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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30-60초 — 대본이 9할이에요

숏폼은 URL 첨부 방식이라 유튜브 미등록 영상, 구글 드라이브 링크 등으로 올리면 돼요. 장비보다 구성이 훨씬 중요해요.

0-5초 — 문제를 한 문장으로. ("○○할 때마다 △△가 불편했어요.") 5-20초 — 현장/상황을 보여주기. 말보다 화면. 20-40초 — 우리가 만들 것. 목업이나 스케치를 손으로 짚으며. 40-55초 — 왜 내가 하는가. 얼굴 나오는 게 좋아요. 55-60초 — 1R 두 달 동안 할 일 한 줄.

실무 팁 몇 가지예요.

영상은 나중에 또 필요해요 — 1차 결선은 TV로 방송됐어요

3R은 시·도별 공개 IR, 최종은 **대국민 공개 평가(현장 및 온라인)**예요. 공고에도 "도전자의 방송송출 관련 영상 활용(초상권, 편집 등)에 대한 사전 동의 진행 예정"이라고 적혀 있어요. 실제로 1차는 12월 대국민 결선을 TV 방송으로 제작했고, 200명의 선발 과정 전체가 스타트업 경연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어요.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계속 생기는 사업이에요. 지금 60초 영상을 직접 찍어보는 건 단순한 첨부물이 아니라 뒤 라운드 연습이기도 해요.

참고로 이미지 첨부는 1차 5장 → 2차 10장으로 늘었어요. 1차 기준으로 쓰인 글에는 "5장"으로 돼 있으니 헷갈리지 마세요.

정부지원금, 간단하고 빠르게 쓰세요

마케팅부터 홈페이지 제작·영상까지 한 번에 집행하고, 비교견적서·계약서·결과보고서·정산서류까지 필요한 서류를 전부 준비해드려요.

  • 마케팅·개발 모두 가능
  • 서류 한 번에 준비
  • 정산까지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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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보호 — 12개월 규칙을 꼭 기억하세요

공고는 지식재산처 '공모전 아이디어 보호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고 밝히면서, 아래를 안내해요.

아이디어에 대한 설명·시연·발표, 안내책자·리플렛·작품집 배포, 박람회·전시회 전시 등을 통해 공중에 알려지거나 알려질 수 있는 상태에 놓여 있는 아이디어는 특허법상 **'공지된 발명'**에 해당하여 특허 출원이 가능

아이디어가 '공지된 발명'에 해당하게 된 날로부터 12개월 이내에 특허출원을 하지 않으면 아이디어 제안자(발명자)라 할지라도 그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를 받을 수 없음

* 특허·실용신안: 12개월 / 디자인: 6개월

이 사업은 공개 IR과 대국민 평가가 있는 오디션이에요. 즉 아이디어가 공개될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특허를 염두에 둔 아이템이라면 공개 시점부터 12개월(디자인 6개월) 카운트가 시작된다는 걸 달력에 적어두세요.

1기에서 실제로 아이디어 요약이 노출됐어요 — 특허 말고도 쓸 수 있는 장치

2026년 6월 15일, 1기 합격자 프로필 공개 직후 비공개 정보 접근 시도가 있었고 이메일·심사평·200자 아이디어 요약 일부가 노출됐어요. 중기부는 후속으로 영업비밀 원본증명 785건·아이디어 임치 232건을 지원했고, 2차 플랫폼은 로그인 필수화·비공개 정보 API 차단·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거쳤어요.

특허가 안 맞는 아이템(서비스 모델·노하우 등)이라면 영업비밀 원본증명(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나 기술·아이디어 임치(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가 "내가 이 시점에 이걸 갖고 있었다"를 증명하는 수단이에요. 비용이 크지 않고, 공개 IR 전에 해두면 분쟁 때 근거가 돼요. 2R 이후라면 관련 비용은 사업비 지급수수료 또는 특허권 등 무형자산 취득비 항목으로 집행 가능 여부를 주관기관에 확인하세요.

특허 출원비는 2R 이후 사업비로 집행 가능해요

「중소기업창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지침」 제40조에 따르면 특허 출원·등록비, SW 등록 포함 저작권의 출원·등록 관련 실소요 비용은 사업비로 집행할 수 있어요. 등록 시 발생하는 대행 수수료도 가능하지만 성공보수는 불가예요. 출원인은 **대표자 본인(법인은 대표이사로 등재된 법인 명의)**이어야 해요.

제출 전 최종 점검

다음 단계

숏폼 촬영, 직접 하기 어렵다면

선정 이후 IR·홍보용 영상이 계속 필요해요. 기획·촬영·편집을 묶은 릴스 패키지로 준비할 수 있어요. (신청서 대필과 무관한 콘텐츠 제작 서비스예요.)

릴스 패키지 보기
출처·참고 자료4

정확한 정책은 각 운영사 공식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지금 신청 가능한 지원사업이 또 있어요

업종·지역·창업 단계를 넣으면 매칭 점수와 자격 미달 사유까지 무료로 보여드려요. 마감 임박 알림도 받을 수 있어요.

정부지원사업 무료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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