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준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으로 키오스크·테이블오더 들이기

키오스크나 테이블오더를 정부 지원으로 들이는 대표적인 길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에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운영하고, 공단 누리집에 등록된 기술을 골라 신청하면 기기값이나 렌탈료의 일부를 국비로 대줘요.

이 글은 2026년 8월 26일에 나온 2026년 2차 모집공고 기준이에요. 2026년에는 두 번 모집했어요. 1차는 3월 13일부터 4월 1일까지, 2차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 17시까지 접수해요. 금액과 비율은 공고마다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에는 그때 공고문을 다시 확인하세요.

소상공인24(sbiz24.kr)의 2차 공고 상세(2026년 9월 18일 캡처). 접수는 9월 30일 17시에 마감돼요.
가게 문을 열기 전에는 신청할 수 없어요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점포예요. 공고문의 지원제외 항목에 "신청일 기준 현재 사업장을 영업하지 않는 경우(예비창업)"가 들어 있어요.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개업 뒤 열리는 공고를 노리고, 그 전에는 어떤 기기가 우리 가게에 맞는지 비교해 두세요.

2026년 지원 내용 한눈에 보기

유형무엇을 대주나지원 한도국비 비율(일반 / 우대)
구입형 보편전자칠판·사이니지 구입비500만원(보편·일반 공통)50% / 60%
구입형 일반일반 기술 구입비500만원(보편·일반 공통)70% / 80%
구입형 배리어프리배리어프리 무인정보단말기 구입비700만원70% / 80%
렌탈형배리어프리 무인정보단말기·로봇 렌탈비연 350만원(최대 2년)70% / 80%
S/W형 개인소프트웨어 구독료상점당 연 30만원(최대 2년)100%
  • 우대 비율은 장애인 사업주, 간이과세자, 1인 자영업자 중 하나에 해당하고 증빙을 낼 때만 적용돼요. 장애인 사업주는 장애인기업확인서나 장애인증명서가 필수이고, 간이과세자(사업자등록증명원)와 1인 자영업자(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마이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제출을 생략할 수 있어요
  • 구입형과 렌탈형은 둘 중 하나만 고를 수 있어요. 여러 기술을 함께 들여도 최대 지원 한도는 같아요
  • S/W형에는 가맹본부가 가맹점 몫을 모아 신청하는 유형(국비 90%, 브랜드별 가맹점 200개 미만 본부)도 따로 있어요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는 어디에 들어가나

공단은 배리어프리 무인정보단말기로 키오스크·테이블오더·무인판매기를 보급하고 있다고 공고문 FAQ에 적어 두었어요. 배리어프리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쓸 수 있게 만든 기기를 말해요.

2026년 스마트상점 누리집 기술현황을 9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확인해 보니 이렇게 나뉘어 있었어요.

스마트상점 누리집 기술 현황(2026년 9월 18일 캡처). 업종으로 거르면 우리 가게에 쓸 수 있는 기술만 남아요. 이날 등록된 기술은 450건이었어요.
구분확인한 내용
구입형 '키오스크' 분류올라온 제품이 모두 배리어프리 제품
구입형 '디지털오더' 분류테이블오더·QR 주문 제품. 배리어프리형은 일부
렌탈형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로봇(서빙·조리) 제품만 등록

누리집에 등록된 기술만 지원받을 수 있어요. 기술현황 화면에서 업종, 연동되는 포스, 카드 결제 중계 회사(VAN사)로 걸러 볼 수 있으니 지금 쓰는 포스와 맞는 제품인지부터 거르세요. 배리어프리 검증 여부는 무인정보단말기 UI플랫폼(kioskui.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공고문에 안내돼 있어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왜 우선 지원하는지, 소상공인에게 어떤 의무와 대체 방법이 있는지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 챕터에 조문 기준으로 정리해 두었어요.

내 돈은 얼마 드나

공고문 예시를 막대로 옮겼어요. 한도를 넘는 금액은 전부 자부담으로 붙어요.

총부담금 = 자부담금(기술공급가 − 국비) + 부가가치세

기술공급가는 부가세를 뺀 금액으로 등록돼요. 국비는 그 공급가에 비율을 곱해 한도 안에서 나오고, 부가세 10%는 전부 사장님 몫이에요. 공고문에 실린 예시를 그대로 옮기면 이래요.

유형기술공급가국비자부담부가세총 부담
구입형 일반(70%)500만원350만원150만원50만원200만원
구입형 일반(70%)1,100만원500만원600만원110만원710만원
구입형 배리어프리(70%)700만원490만원210만원70만원280만원
구입형 배리어프리(70%)1,100만원700만원400만원110만원510만원
렌탈형(연간)600만원350만원250만원60만원310만원

비싼 제품을 고르면 한도를 넘는 금액이 전부 자부담으로 붙어요. 1,100만원짜리 일반 기술은 국비가 500만원에서 멈추니 710만원을 내야 해요.

렌탈형은 약정 기간을 꼭 따져 보세요. 국비는 최대 2년이에요. 공고문 예시로 서빙로봇을 월 40만원(연 480만원)에 빌리면 2년 약정은 월 16만원씩 내고, 같은 기기를 3년 약정하면 3년차에는 국비가 끊겨 월 44만원을 전부 사장님이 내요. 3년 동안 낸 자부담 합계는 912만원으로, 2년 약정(384만원)의 두 배가 넘어요.

돈을 내는 방법도 유형마다 달라요.

  • 구입형: 본인 명의 통장에서 공급기업 전용 통장으로 계좌이체(한 번에)하거나, 본인 또는 법인 명의 카드로 결제(일시불·할부). 무통장입금이나 간편결제는 안 돼요. 카드 할부는 이자가 붙는지 공급기업에 먼저 물어보세요
  • 구입형 제휴카드: 공단 제휴카드로 자부담금과 부가세를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낼 수 있어요. 제휴카드 가맹을 신청한 공급기업만 되고, 개월 수 같은 조건은 공급기업마다 달라요(2026년 8월 26일 공단 안내)
  • 렌탈형: 총부담금을 12개월로 나눠 자동이체로만 내요
  • S/W형 개인: 자부담 없이 부가세만 계좌이체로 내요

국비는 사장님 통장으로 들어오지 않고, 공단이 자부담 납부와 설치를 확인한 뒤 공급기업에 직접 입금해요.

신청하는 순서

  1.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sminfo.mss.go.kr)에서 소상공인확인서가 발급되는지 확인해요
  2. 스마트상점 누리집(sbiz.or.kr/smst)에 대표자 명의로 회원가입해요
  3. 기술현황에서 들일 기술을 골라요. 여러 개를 신청할 수 있지만 희망 순위를 꼭 정해야 해요. 배리어프리 기술을 신청하면 순위와 상관없이 그 기술이 1순위로 선정될 수 있어요
  4. 온라인 신청서에 업체소개·지원동기·활용계획을 직접 쓰고, 매장 사진이 들어간 자가진단표와 개인정보·마이데이터 동의를 제출해요
  5. 서류검토와 서면평가를 거쳐 점수 높은 순으로 선정되고, 대표자 휴대폰 문자로 알려줘요. 신청한 기술이 전부 선정되지 않거나 수량이 줄 수도 있어요
  6. 선정되면 사업장에서 대표자가 기술컨설팅을 받고, 전자계약을 맺고, 자부담금을 내면 공급기업이 설치해요. 설치가 끝나면 검수확인서에 서명해요

2차 공고 기준 일정은 신청 9월, 평가·선정과 컨설팅·계약·설치가 10월이고, 추진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어요.

신청은 반드시 대표자 본인이 직접

공급기업이나 대행업체가 대신 신청하면 지원제외예요. 공단은 접속 기록(IP)으로 대리신청을 확인하고, 같은 IP에서 여러 건이 신청되면 선정 제외나 취소가 될 수 있다고 공고문에 적혀 있어요. 접수한 서류는 수정·삭제도 안 돼요.

먼저 뽑히는 가게가 있어요

공고문은 아래에 해당하면 일반 소상공인보다 우선 지원한다고 밝혀 두었어요. 해당하는 게 있다면 신청서에 꼭 적으세요.

우선 지원 대상
2025년 우수 지역특화발전특구 안의 소상공인
서해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 소상공인
일회용품 자발적 감축업체(환경부 인증)
재기지원 신속처리제를 적용받은 소상공인
상권활성화 구역·자율상권 구역 안의 상점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강한소상공인·로컬크리에이터·글로벌소공인·백년소상공인·민간투자 소상공인

서면평가는 무엇을 보나

평가 항목배점보는 것
도입필요성·추진의지30점사업장 현황과 애로사항, 도입 목적, 경영 효율화 의지
실행가능성·운영역량20점활용계획이 구체적인지, 기술을 운영·관리할 역량
사업이해도·참여적정성20점사업 목적 이해, 의무사용기간·성과조사 인지
기술적합성30점면적·업종·운영 형태에 맞는 기술인지, 설치 환경, 문제 해결 기여

신청서 내용이 평가의 핵심 자료예요. 남이 준 문장을 복사해 붙이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면 불성실 기재로 탈락할 수 있다고 공고문에 적혀 있어요. 하루 평균 손님 수, 점심·저녁에 주문이 몰리는 시간, 직원 수처럼 우리 가게 숫자로 애로사항을 적는 편이 설득력이 있어요.

신청할 수 없는 경우

  • 신청일에 영업 중이 아니거나(예비창업), 사업 기간 중 휴업·폐업하는 경우
  •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
  • 이미 스마트상점 기술을 지원받은 경우. 단 기존 보편·일반 수혜자의 배리어프리 신청처럼 추가지원 대상이면 가능해요. 다만 보편·일반과 배리어프리 사이의 추가 지원은 2차 공고 마감(9월 30일)과 함께 끝난다고 공고문에 적혀 있어요
  • 대표자 본인이 아니라 공급기업·대행업체가 대리신청한 경우
  • 지원제외 업종인 경우. 일반유흥주점·무도유흥주점, 도박·사행 관련 업종, 약국·한약국, 부동산업(일부 예외), 금융·보험업 등이 들어 있고 전체 목록은 공고문 참고3에 있어요

선정된 뒤 지켜야 할 것

  • 의무사용기간: 구입형 2년, 렌탈형·S/W형은 국비를 받는 기간과 같아요(1년씩, 최대 2년). 3년 약정 렌탈도 의무사용기간은 2년이에요. 이 기간에 기기를 팔거나 버리거나 목적 밖에 쓰면 지원금 환수와 제재 대상이에요
  • 점검: 매년 현장점검, 활용도 점검(구입·렌탈형 연 1회, S/W형 분기 1회), 지원 연도부터 5년간 성과조사에 참여해야 해요. 현장점검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면 국비가 환수될 수 있어요
  • 휴업·폐업·이전: 공단에 알리고 지원금을 반납하거나 다른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넘겨야 해요
  • 기술 변경: 원칙적으로 안 돼요. 설치 불가나 재고 부족 같은 사유만 공단 승인을 받아 같은 금액 안에서 같은 분류로 바꿀 수 있어요
  • 계약 철회: 설치 뒤 단순 변심이나 기능 확인 부족으로 철회하면 자부담금은 돌려받지 못하고 철거 비용도 사장님이 내요
  • 지원 안 되는 비용: 천장·출입구·전기 공사비, 화면에 넣을 영상 제작이나 메뉴 수정 비용은 사장님 부담이에요
  • 렌탈형·S/W형 중도 해지: 이미 낸 월 납입료와 부가세는 돌려받지 못하고, 렌탈형은 공급기업에 위약금이 생길 수 있어요. 계약서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는 렌탈 계약 전 확인할 것에 정리했어요
이런 제안은 거절하세요

"선정되면 자부담금을 돌려드릴게요", "계약하면 따로 할인해 드릴게요"는 페이백이고, "신청은 저희가 해드릴게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주세요"는 대리신청이에요. 공고문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받으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안내해요. 이런 제안은 스마트상점 전문기관(1600-6185)이나 smart@semas.or.kr로 신고할 수 있어요.

지자체가 자부담을 더 대주는 곳

2026년 2차 공고 기준으로 경기 광명시, 강원 양구군, 서울 관악구, 충남 계룡시, 세종시, 전북 익산시에 사업장이 있으면 지자체가 자부담 일부를 지원해요. 지원 업종·기술·비율은 지자체마다 달라서 해당 지자체 담당 부서에 물어봐야 해요.

순서는 사장님이 자부담을 먼저 내고, 사업 정산이 끝난 뒤(12월 예정) 지자체가 지원금을 주는 방식이에요. 협력 지자체는 늘거나 바뀔 수 있으니 최신 현황은 스마트상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이번 공고를 놓쳤다면

다음 모집은 스마트상점 누리집 공지사항과 소상공인24 공고 조회에 올라와요. 2026년 접수 기간은 1차 약 3주, 2차 약 5주로 짧아서 놓치기 쉬우니, 개업 뒤에는 지원사업 매칭에 업종과 지역을 넣어 두고 공고가 뜨는지 챙겨 보세요.

기기를 먼저 고르고 싶다면 형태와 비용 구조부터 비교해 보세요. 키오스크 도입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어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도 함께 보세요

배리어프리 기술이 우선 지원되는 이유가 있어요. 소상공인에게 열린 대체 방법까지 조문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배리어프리 의무 챕터 보기

자주 묻는 질문

Q. 개업 준비 중인데 미리 신청할 수 있나요?

안 돼요. 신청일에 정상 영업 중인 점포만 대상이고, 예비창업은 지원제외로 명시돼 있어요. 개업하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뒤 열리는 공고에 신청하세요.

Q. 먼저 사 둔 키오스크도 나중에 지원받을 수 있나요?

공고문의 절차는 선정된 뒤 공단 시스템에서 기술을 신청하고 전자계약을 맺고 설치하는 순서예요. 누리집에 등록된 기술만 지원되고, 먼저 산 기기 값을 나중에 돌려받는 방식은 안내돼 있지 않아요. S/W형은 기존 계약을 대신하는 신청이 안 된다고 공고문에 따로 적혀 있어요.

Q. 구입형과 렌탈형을 같이 신청할 수 있나요?

지원 유형은 한 가지만 고를 수 있어요. 목돈을 한 번에 낼 수 있으면 구입형, 매달 나눠 내고 싶으면 렌탈형을 고르되 렌탈형은 약정이 2년을 넘으면 그 뒤로는 국비가 없다는 점을 계산에 넣으세요.

Q. 국비 지원금은 제 통장으로 들어오나요?

아니에요. 사장님은 자부담금과 부가세만 공급기업에 내고, 국비는 공단이 설치와 납부를 확인한 뒤 공급기업에 직접 입금해요.

Q. 쓰다가 폐업하면 지원금을 물어내야 하나요?

의무사용기간 안에 폐업하면 공단에 알리고 지원금을 반납하거나, 기기를 다른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넘겨야 해요. 알리지 않고 휴업·폐업하거나 기기를 처분하면 공고문 제재기준에 따라 지원금 일부 또는 전액을 반환해야 할 수 있어요.

Q.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신청할 수 있나요?

네. 사업자등록 기준으로 소상공인이면 대형·중소 브랜드 가맹점 모두 신청할 수 있고, 직영점도 소상공인확인서가 발급되면 가능하다고 공고문 FAQ에 적혀 있어요.

출처·참고 자료6

정확한 정책은 각 운영사 공식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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